주택 매입을 할 때 6억원 이상의 대출을 금지한 ‘6·27 대출규제’ 시행 이후 실제로 막대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갔다는 분석이 나왔다. 사람들이 ‘집 살 돈으로 주식을 산다’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.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출 이외에도 외화증권을 처분하며 발생하는 자금이 언제든지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예측한다. 해외 주식을 처분하고 이익금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부동산을 다시 매수하는 ‘자산 로테이션’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.10일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이 집계한 ‘개미의 글로벌 투자금액 추이’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외화증권예탁 보관 금액은 1911억3000만 달러(약 265조3820억원)로, 거의 반년만에 이미 지난해 말(1587억1500만 달러) 투자..